[김지일 기자] 배우 유아인이 봄, 여름 시즌을 겨냥해 스타일리시한 패션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했다.
유아인은 최근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잭앤질과 함께 ‘유아인 화보집-이비자(EIVISSA)’를 제작. 다양한 캐주얼 아이템을 활용해 평소 볼 수 없었던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이번 유아인 화보의 주제인 ‘이비자’는 스페인에 소재한 섬으로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1년 내내 파티가 끊이지 않는 젊음과 열정의 도시이다. 이에 유아인은 흥겨운 섬의 분위기를 닮으 화려한 원색과 다양한 패턴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는 가벼운 질감의 텍스처와 화사한 핑크 컬러가 어우러진 셔츠에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 컬러 팬츠를 매치. 화사한 패턴 원피스와 데님 베스트로 스타일링한 여성 모델과 발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연출했다.
스포티하면서도 클래식한 멋스러움이 돋보이는 피케셔츠, 복고풍의 감각적인 무드가 눈에 띄는 도트패턴 반팔셔츠를 착용한 채 측면을 응시하는 유아인은 진지하면서도 반항적인 표정연기로 거친 남성미를 발산했다.
또한 여름철 스테디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착용한 그는 티셔츠와 카디건을 레이어드하거나 컬러 팬츠를 매치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베레이션이 돋보이는 베이직한 티셔츠에 은은한 연 그레이 컬러 카디건을 겹쳐 입은 스타일은 편안하면서도 깔끔해 올 봄 남성 패션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유아인의 이번 화보집은 3가지 테마로 젊은이들의 열정과 감성을 잘 표현해냈다. 장난끼 가득한 개구장이 같은 모습부터 진지하고 감성적인 모습에 이르기까지 그의 다양한 표정과 포즈는 전문 모델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화 ‘완득이’에 이어 최근 부산 사나이 ‘깡철이’로 분해 영화 촬영을 마친 유아인은 4월 드라마 ‘장옥정’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사진제공: 잭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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