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옵트론텍이 올해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모바일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는 블루필터는 2억대로 지난해 6000만대보다 큰 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옵트론텍의 블루필터 양산능력은 8M 화소 뿐 아니라 13M 화소 카메라모듈까지 가능하다"면서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성장이 두드러지면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옵트론텍은 카메라모듈 관련 부품업체와 스마트폰 부품업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19.8%)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옵트론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격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