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앞당기는 'Eco-Space 녹색기술' 등장

입력 2013-03-15 16:41  


‘환경’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환경산업이 첨단기술 융합시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 개발에 있어서도 청정기술 및 공정, 에너지 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신규 분야가 성장하고 있다. 도시의 대기질을 개선하고 녹지율을 높이며, CO2 배출 저감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생태도시계획이 수립되고 있는 것이 이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첨단 IT기술과 친환경 녹색기술을 도시공간에 융∙복합시킨 U-Eco City는 이처럼 새로운 도시개발 패러다임에 맞춘 미래형 첨단 친환경 도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U-Eco City 연구단(대표 이윤상)에 의해 R&D 사업이 진행되면서, 친환경 도시 개발을 지원하는 ‘Eco-Space 녹색기술개발 과제’ 연구에 주력해왔다.

특히 Eco-Space 녹색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된 ‘도시에너지계획 및 운영지원시스템(EnerISS)’의 경우 도시 계획 초기단계에서부터 저탄소 에너지원을 선정하고 최적의 입지를 결정해 줄 뿐만 아니라, 도시에너지 소비 절감 및 효율화를 위한 통합관리∙운영을 지원하는 기술로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시에너지 통합관리 및 활용서비스(EnerWeb)’에서는 도시에너지∙환경의 체계적인 통합관리 및 웹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도시에너지(전기, 가스, 지역난방) 및 환경자원(물, 폐기물)의 통합 DB를 구축하고, 가시화하여 에너지자가진단이 가능한 시민체험서비스, 도시에너지∙환경 인프라 계획을 지원하는 에너지의사결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활공간의 에너지사용 수준을 진단하고,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을 유도할 수 있으며, 도시 계획 시 도시에너지 및 환경자원의 사용량과 발생량을 예측할 수 있다.

U-Eco City 연구단 관계자는 “도시 계획과 운영 단계에 걸쳐 에너지 관리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로 국내외 저탄소 녹색도시 수요 증가에 기술 적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및 환경자원 데이터들을 효과적으로 수집하여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탄소 에너지 계획 및 운영지원시스템은 과도한 에너지 소비 절감 및 CO2 배출 감소시켜줄 뿐 아니라 도시에너지의 예측,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사업을 창출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 개발의 사회∙경제적 효과에 대해 전망했다.

한편, 미래형 첨단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는 U-Eco City R&D 사업은 현재 국토해양부(연구담당기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연구전문기관), LH U-Eco City 연구단(연구 주관기관)이 함께 추진중이다. 올해까지 6차년도 계획으로 ‘제1차 유비쿼터스 도시종합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2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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