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1개씩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날까지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이지영은 2라운드 단독 1위에서 단독 3위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11번 홀까지 파 행진을 하다가 12번 홀에서 한 타를 잃은 이지영은 17번 홀(파3)에서 약 10m 정도의 긴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이지영은 18번 홀(파4)에서도 비슷한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가 홀 오른쪽으로 살짝 치우쳐 아쉬움을 남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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