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부조직법 막판 담판 돌입… 오늘 타결 가능성

입력 2013-03-17 14:59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17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막판 담판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와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4인 회동을 갖고 협상에 들어갔다.

여야는 전날 원내수석부대표 실무협상에서 최대 쟁점인 종합유선방송국(SO) 관할권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방송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을 전제로 했다.

여야가 이견을 좁힘에 따라 이날 회동에서 협상이 최종 타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SO는 미래부의 핵심 기능" 이라며 양보할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 우호적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기싸움을 벌였다.

이 원내대표는 김연아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론하며 "우승 기념으로 기분 좋게 (협상안에) 사인해 새 정부가 제대로 일하도록 하자" 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도 "그간 합의 직전에 여당 지도부가 청와대 가이드라인 때문에 원안을 고수하지 않았느냐" 며 "오늘은 콘클라베(교황선거)처럼 끝장을 내자" 고 화답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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