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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경기도 재정절벽 처해 감액추경 우려"

입력 2013-03-18 08:55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정상황에 대해 현 추세대로라면 감액추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주간정책회의에서 비상경영체제 돌입관련 팀별 T/F 운영 계획안을 보고 받은 후 “현재 국방은 위기국면이고, 경제는 성장동력이 약화됐으며 인구는 저출산 고령화로 감소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세수결함으로 인한 재정절벽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경기도는 이날 행정 1,2,경제부지사 등 3명의 부지사를 공동팀장으로 하고 산하에 예산·재정팀과 부동산 정책팀, 경제환경 분석팀, 안보상황팀 등 4개 팀을 두는 비상경영체제 T/F팀 구성을 완료했다.
 
예산·재정팀은 기획조정실장이, 부동산 정책팀은 도시주택실장, 경제환경분석팀은 경제투자실장, 안보상황팀은 기획행정실장이 각각 팀장을 맡았다. 4개 팀은 다음 주부터 팀별 주요 지표 추이와 영향 분석 등에 대해 보고한 후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택진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는 영·유아 보육법 개정 보류와 취득세 감면 종료, 엔저와 원고 현상이 겹칠 경우 심각한 세수 손실이 예상된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 대응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최근 논란이 된 경기도 공무원 교육용 현대사 교재와 관련해 “경기도의회에서 추천한 인사와 교재 저자간의 공개토론을 추진해 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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