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5차 생방송, 리뷰 순위는? 악동-방예담-이천원

입력 2013-03-18 10:03  


[권혁기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가 5차 생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리뷰 순위는 어떻게 될까?

3월18일 한 포털사이트를 살펴보면 전날 생방송된 'K팝스타2' 경연 장면 중 인기 1위는, 오전 9시30분 기준 악동뮤지션이 부른 타미아의 히트곡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으로 130만뷰를 돌파했다.

2위는 방예담의 '웬 어 맨 러브즈 어 워먼(When A Man Loves A Woman)'으로 51만여뷰를 기록했다. 방예담에 이어 이천원의 '론리(LonelY)'가 22만번 이상 재생됐다.

앤드류 최와 아쉽게 탈락한 라쿤보이즈는 각각 19만5천여뷰, 19만2천여뷰로 나타났다.

'K팝스타2'는 현재 심사위원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방예담이 그런 케이스다. 양현석 보아 박진영 등은 방예담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력이라며 인정했다.

양현석은 방예담에 대해 "칭찬이 많은 이유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방예담은 프로들이 가질 수 없는 표현력을 가졌다"라고 극찬했다. 보아는 "호흡이 딸리고 음정이 불안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방예담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울림통이 작을 수 밖에 없다. 리듬감 같은 부분은 과연 이런 친구가 나올 수 있을까 싶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웬 어 맨 러브즈 어 워먼' 이 노래 편곡이 가볍게 돼 그 진한 고음의 매력을 잃게 만들었다. 원곡의 매력을 모르나?"라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네티즌은 "방예담이 천재인 것은 틀림없는 것 같다. 하지만 어제의 노래는 알아듣기 힘든 발음 등 전체적으로 조금 부족한 감이 보였다"라며 "무조건 칭찬만이 좋은 것은 아니잖아"라고 덧글을 달았다.

방예담을 칭찬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아이디 케이팝2지존은 "춤도 제스처도 다듬으면 수준급"이라며 "무대매너 웬만한 프로보다 낫다. 현재 아이돌도 방예담보다 노래 못하고 춤으로 버틴 팀들이 수두룩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K팝스타2' 관계자는 "아무래도 방송과 현장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며 "방송보다는 현장 무대가 참가자들의 실력을 알아보기 더 좋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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