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파파로티’(감독 윤종찬 제작 KM컬쳐)에서 배우 한석규가 맡은 까칠한 음악선생님 상진 역의 실제 주인공이 밝혀졌다.
최근 배우 한석규 이제훈의 유쾌한 연기 호흡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쉴 틈 없는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전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예매율 1위로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파파로티’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바로 까칠한 상진쌤 한석규의 실제 모델인 서수용 교사와 영화의 배경이 되는 김천예술고등학교의 교직원, 학생들이 단체 영화 관람에 나선 것. 그들은 3월15일 단체로 ‘파파로티’를 관람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수용 교사의 실제 사연이 담긴 ‘파파로티’를 보며 김천예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시종일관 쉴 틈 없는 웃음을 터트렸으며, 서수용 교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가 전하는 긴 여운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특히 학생들은 열정을 다하는 상진(한석규)의 모습에 실제 모델인 서수용 교사를 자랑스러워하며 더욱 뜨겁게 반응했다.
김천예고의 학생들은 “우리 담임 쌤이 이렇게 멋있는 분인 줄 몰랐는데 정말 자랑스럽다. 선생님 사랑해요”, “우리 쌤이 너무 자랑스럽다. 열심히 할게요. 장호처럼 키워 주세요~”, “쌤 볼수록 매력 터진다. 진짜 멋지다”라는 등 다양한 소감과 호평을 전했다.
‘파파로티’는 김천예고의 서수용 교사와 SBS ‘스타킹’에 출연한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 군의 실제 스토리를 모티브로 해 만든 것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공감과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한석규와 충무로 최고의 핫 스타 이제훈의 만남, 그리고 명품 배우 오달수, 조진웅, 강소라 등이 합류해 한층 풍성한 재미를 더하는 ‘파파로티’는 현재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KM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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