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외식인력 직접 길러낸다"…교육 아카데미 열어

CJ푸드빌이 국내 외식 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CJ푸드빌 아카데미'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CJ푸드빌 아카데미'는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조리 교육 등 외식 서비스 관련 분야를 교육한다. 총 3305㎡(1000평) 규모로 매장 실습 교육장과 서양식, 한식, 동양식으로 구분된 컬리너리(조리) 아카데미 실습장 등 10개의 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 빕스나 뚜레쥬르 매장을 그대로 재현한 실습장에서는 서비스 교육도 받을 수 있다.

CJ푸드빌은 이곳에서 배출될 전문 인력이 연간 1만600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내 산학협약을 맺은 20개 대학교 및 13개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현장 운영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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