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4인치 화면에 112g '가볍네'

입력 2013-03-20 15:31  

스마트폰 大戰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5는 처음으로 4인치 화면을 달았다. 2007년부터 3.5인치 화면을 고수해온 아이폰 시리즈의 전통을 깬 것. 새로운 칩과 롱텀에볼루션(LTE) 적용으로 속도는 더 빨라졌다. 반면 무게는 112g으로 현존하는 주요 스마트폰 중 가장 가볍다.

아이폰5는 애플의 여섯 번째 아이폰이다. 화면을 세로로 늘려 16 대 9 비율로 맞췄다. 영화, 드라마 등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가 16 대 9 와이드스크린 포맷으로 제작되고 있기 때문에 전작들보다 동영상 감상이 편해졌다. 휴대폰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A6칩을 달았다. 애플이 자체 설계한 칩이다. A5칩을 단 아이폰4S보다 2배가량 높은 성능을 낸다. 하지만 1㎓ 듀얼코어와 램 1기가바이트(GB)로 최신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하드웨어적으로 높은 사양은 아니다. 다만 애플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최적화 부분에 앞서 있어 하드웨어 성능만으로 단순 평가하기는 어렵다.

배터리는 1440㎃h(밀리암페어시)로 아이폰4S보다 20㎃h 늘어났다. 애플은 LTE 환경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8시간, 와이파이에서는 10시간, 대기시간은 225시간이라고 밝혔다. 영상과 음악 재생시간은 각각 10시간과 40시간이다. 실제 사용시간에 대해선 사용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