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프로, 5.5인치 대화면 풀HD…배터리 동급 최대

입력 2013-03-20 15:31  

스마트폰 大戰



“경쟁사와 차별화한 사용자 경험(UX), 최강 하드웨어, 감각적 디자인으로 무장한 제품이다.”

지난달 ‘옵티머스G 프로’를 출시하며 마창민 MC사업본부 한국마케팅담당(상무)은 “이 제품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대응이 늦었다는 평가를 잠재우고, 전체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 프로’의 특징은 5.5인치 대화면에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5.5인치의 대화면이지만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좌우 테두리 두께는 3㎜대로 줄였다.

이 제품에는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전작인 ‘옵티머스G’에 적용한 트루HD IPS 디스플레이보다 해상도가 2배가량 높다. 화소 밀도를 나타내는 척도인 인치당 픽셀 수는 400ppi다. LG전자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지만 IPS 디스플레이는 같은 사이즈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디스플레이보다 소비전력이 50% 낮고 밝기는 최대 2배 가까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풀HD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들어갔다. 특히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다. 피사체뿐 아니라 촬영하는 사람의 얼굴까지 한 화면에 동시에 담을 수 있는 ‘듀얼 레코딩’ 기능이 내장됐다. 좌우는 물론 상하로도 사진을 늘여 찍을 수 있는 ‘VR 파노라마’ 기능도 돋보인다. 360도 촬영할 수 있어 찍은 사진을 보면 현장에 다시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움직이는 대상을 따라다니며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트래킹 포커스’ 기능도 있다. 배터리는 동급 최대 용량(3140㎃h)이며 착탈식이다.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한 화면에 여러 개의 작업창을 열 수 있는 ‘Q슬라이드 2.0’ 기능도 추가됐다. 작업창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의 위치를 이동하거나 크기도 조절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지인과 문자로 이야기하면서 인터넷 창을 띄워 맛집을 검색하고, 달력에 약속을 입력하는 것까지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가능하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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