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사위원회 위원장인 허태열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인사위원회에 준하는 회의를 열어 헌재소장 후보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헌재소장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지만 박 대통령은 취임한 지 24일이 지나도록 아직 헌재소장 후보를 지명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헌재의 파행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소장 권한대행인 송두환 헌법재판관의 임기가 22일 끝나면 헌재가 사상 초유의 ‘7인 재판관 체제’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국회 정보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내정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