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최종훈 "혹한기라니~ '실미도' 설경구-임원희 연구한 말투"

입력 2013-03-21 08:00   수정 2013-03-26 15:28


[권혁기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케이블 채널 tvN '푸른거탑'(극본 김기호 서동범, 연출 민진기)에서 말년병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최종훈(34)의 인기 대사 "말년에 혹한기라니~"라는 말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3월20일 최종훈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처음 '푸른거탑'에 캐스팅 됐을 때 군디컬 드라마라는 부분에 각종 군대 영화를 보면서 캐릭터 연구를 시작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 '실미도'부터 '포화속으로' '고지전' 등등 안 본 영화가 없었다"라며 "그러다 '실미도' 속 장엄한 설경구 선배님의 말투와 느낌있는 임원희 선배님의 대사톤을 섞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푸른거탑' 말년병장과 잘 어울린다고 느껴 그렇게 대사 연습을 했고 주변에서도 좋다고 추천을 해 '말년에 000라니~'라는 표현이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훈은 "정말 열심히, 잘하고 싶은 마음이 통한 것 같다"라고 겸손해하며 "지금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어릴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놓지 않았던 최종훈은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07) '우리 이웃의 범죄'(11) 뮤지컬 '라디오스타'(08)에 출연한 바 있으며 '푸른거탑'을 통해 연기자로서 한층 더 발돋움하며 큰 인기몰이 중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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