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한국의 유방암 증가율이 서방 국가의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압구정에 위치한 제이케이 성형외과에서 ‘유방재건수술 기부 협약식’을 진행해 화제다.
3월19일 제이케이 성형외과 1층 백두홀에서 열린 ‘유방재건수술 기부 협약식’에는 주권 대표 원장, 한국유방건강재단을 비롯해 노동영 이사장, 권순홍 원장, 최항석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촬영 및 업무 협약 싸인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맺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핑크리본’은 유방건강에 관련해서 활동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핑크제너레이션, 아워 핑크리본 프로젝트, 핑크투어(건강강좌)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방재건수술이란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유방 절제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절제술을 받은 많은 여성들이 유방상실에 대한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건수술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되찾아주고 정신적인 상처를 치유해 주는 것이다.
제이케이 성형외과에서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기부 협약식을 맺음으로서 무료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공익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이케이 성형외과는 이번 협약식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NFND (New Face New Dream)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NFND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성형수술, 꿈과 삶의 희망을 찾아주는 캠페인으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한 제이케이 성형외과와 제이케이 안면기형 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청소년 활동진흥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재건수술 기부 협약식’ 또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따른 제이케이 성형외과의 뜻에 따라 진행됐으며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가 한층 더 넓어진 것으로 보여져 타 성형외과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이케이 성형외과 주권 원장은 “수많은 여성들이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제이케이 성형외과는 이번 협약식 뿐만 아니라 NFND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권 원장을 비롯한 제이케이 성형외과 의료진 8명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의 지원아래 베트남에서 무시험으로 의사면허를 취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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