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 매물 확대에 1960선 '하회'

입력 2013-03-21 13:22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물이 확대되면서 1960선을 밑돌고 있다. 반면 화학주는 중국 PMI 호재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4.88포인트(0.25%) 내린 1954.53을 기록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008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76억원, 294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 매도세는 대부분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현재 차익거래가 765억원, 비차익거래가 1166억원 순매도로 전체 193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매물도 확대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765억원, 1166억원 매도 물량이 집중되면서 전체 1930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를 유지할 뜻을 밝히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 힘입어, 코스피도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최근 주식을 팔고 있는 외국인이 이날도 매도 규모를 늘려가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이날 발표된 HSBC 중국 3월 제조업 공급관리지수(PMI) 속보치가 51.7로 전달 수치와 예상치인 50.8을 큰 폭으로 웃돌면서 호재로 작용하는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다.

통신(-2.63%)이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은행(-1.08%), 전기가스(-1.04%), 운수창고(-0.92%) 등도 하락세다. 반면 의료정밀(3.41%), 화학(0.67%), 종이목재(0.32%)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등은 내리고 있다.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등은 오르고 있다.

화학주들이 중국 PMI 개선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금호석유가 6.00%, LG화학이 2.41% 오름세다.

현재 상한가 2개 등 31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69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코스피 거래량은 1억8100만주, 거래대금은 2조20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0.51포인트(0.09%) 오른 546.77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0원(0.05%) 오른 1116.7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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