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가수 크리스 고라이트리(31)가 한국인 여자친구와 약혼한다.
3월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는 동갑인 여자친구와 약혼 할 예정이다. 보도를 통해 크리스는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내 아이를 갖게 될 것”이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그는 여자친구에 대해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사람이다”라며 “내 상황을 이해해주고 신뢰한다. 나에 관한 루머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크리스의 여자친구는 지난해 12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일반인 여성이다.
아직 약혼식 날짜는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올릴 예정이다. 크리스는 현재 전 여자친구로부터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고소를 당해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날짜를 확정지을 수 없는 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 여자친구 성격이 정말 좋은 듯” “이왕 약혼하니 행복하게 사세요” “크리스 여자친구한테 정말 잘 해줘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는 향후 연예계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더 이상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사진출처: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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