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는 스코틀랜드 주민만을 대상으로 ‘스코틀랜드가 영국 연방에서 분리 독립해야 하는가’라는 단일 문항에 찬반 의견만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알렉스 새먼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겸 스코틀랜드국민당(SNP) 당수는 “스코틀랜드 주민들이 스스로 스코틀랜드의 미래를 결정하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투표 실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스코틀랜드는 1603년 제임스 6세 스코틀랜드 왕이 영국 왕위에 오르면서 잉글랜드와 통합 과정을 밟았으나 잉글랜드에 대해 뿌리 깊은 민족적 반감이 남아 있다. 지난해 10월 현재까지 스코틀랜드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분리독립에 대한 찬반 의견은 3대 7로 반대 의견이 크게 앞선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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