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록코리아,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증가"-신한

입력 2013-03-22 07:33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높은 수익성과 꾸준한 수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감소한 442억원, 영업이익률은 21.4%를 기록해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감소가 상대적 부진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2011년 이후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한 해양플랜트 관련 제품 발주가 1분기 이후 가시화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증가가 확인된다"고 밝혔다.

높은 영업이익률과 5개월분의 수주 잔량을 유지하고 있어 성장 정체로 해석할 이유가 없다는 평가다. 또한 2007년 이후 매출이 연평균 14.1%씩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는데 올해도 매출과 수주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피팅업계의 주가 모멘텀은 전방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수주 기대감이기 때문에 해양발 수주로 밸브로의 제품 상류화가 본격화되면 업종 내에서 부각될 것이란 관측을 내봤다.

그는 "하이록코리아 주가가 동종업체보다 10~15% 할인되는 원인은 급격한 매출 증가나 수익 개선 없이 항상 꾸준히 성장해왔기 때문"이라며 "단조 피팅보다는 해양플랜트용 밸브류의 수주 비중을 늘려온 하이록코리아에 있어 지난해 발주된 해양 밸브제품 발주는 직접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