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새정부 추경 발표 효과에 기대"-유진證

입력 2013-03-22 08:03  

유진투자증권은 22일 다음주 국내 증시는 새정부의 경제정책 발표 등으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주는 키프로스 구제금융 협상, 한국 경기부양 발표, 미국 경제지표와 연준 관계자들의 연설 등이 주요 증시 변수"라고 전했다.

키프로스 사태로 인해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은 상존하나,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 따른 국내 경기부양 가능성 등의 긍정적 요인들로 인해 국내 증시는 저점테스트 이후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 포함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이 26일 발표될 것으로 예정됐다.

그는 "현재 경기레벨 상 2001년, 2003년, 2005년 수준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1% 수준인 10~12조원 내외의 추경 투입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곽 애널리스트는 "과거 상반기 예산조기집행과 하반기 추경이 동시에 진행되었던 2005년, 2009년의 경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의 상승반전 및 주식시장 강세장이 동반화되었던 경우가 일반적이었다"고 강조했다.

키프로스 구제금융 문제는 증시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했다.

다만 그는 "유로존 내의 새로운 구제금융 논의가 제시되고 있고, 러시아의 개입가능성도 열려있어서 악재의 확대보다는 조만간 해소 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유로존 내 GDP 중 불과 0.2%만을 차지하는 작은 경제규모인 점을 감안할 때 아직 유럽의 전염효과는 제한적인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