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추세"-현대證

입력 2013-03-22 08:13  

현대증권은 22일 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수정됐던 기업 이익 추정치가 최근 2주 연속 소폭 반등하고 있다며 1분기 실적 우려는 지난해 4분기 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임종필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하향이 지속되던 이익 추정치가 최근 2주 연속 소폭 반등해 이익 모멘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익수정비율 역시 바닥권에서 반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다음달 실적시즌 진입을 앞두고 추정치 하향이 완화됨에 따라 이번 1분기 실적에서 어닝쇼크 충격은 전년 4분기 보다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7.1%, 영업이익은 9.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2분기 역시 성장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4분기초부터 최근까지 19.3% 하향됐고, 1분기 실적 추정치도 연초 이후 6.5% 하향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적인 하향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종 측면에서는 유틸리티, IT, 헬스케어, 필수소비재의 이익 성장이 타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의 업종은 2분기 이후에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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