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뜨는 책]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마디

입력 2013-03-22 16:54  

<p style='text-align: left'>'어떤 일을 하든, 어떤 결과가 생기든 나는 나를 믿어야 합니다. 나는 나를 응원해야 합니다.'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마디 p.33</p> <p>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린 봄의 문턱에서 SNS서비스 '책속의 한 줄'에서 3월 3주차 소셜북랭킹을 소개한다.</p> <p>이번주 책속의 한 줄 회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책은 서윤진 작가의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 마디'이다. 다른 이의 삶에 한눈 팔며 살기엔 내 인생의 하루는 너무 소중하다. 하지만 작은 말에도 쉽게 흔들리는 나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한마디를 만나보자.
지난 주 1위를 했던 '좋은 글 대사전'은 3위로 내려갔고, 2위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4위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5위는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로 모두 '힐링' 책들이 순위권에 머물고 있다.</p> <p>그 중 1위를 차지한 '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마디'는 무한도전 가요제에 나왔던 개그맨 유재석의 노래 '말하는 대로'를 떠오르게 한다. 책 속에서 '나는 내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두려움, 죄책감, 근심, 걱정이 담긴 부정적인 언어는 버리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라는 '자기 사랑 언어'를 사용하라고 말한다.</p> <p>이 책의 공감 한줄을 살펴보자.</p> <p>■좋은 징조다
'좋은 징조다'. 이 말은 행운을 불러오는 말입니다. '왠지 잘 푸릴 것 같다',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 이런 말들도 마찬가지로 행운을 불러옵니다. 행운을 불러오는 말은 생각하는 것보다 입 밖으로 내뱉을 때 더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매일 '좋은 징조'를 찾아내보세요. 좋은 일이 점점 더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p> <p>■나는 항상 배우고 성장한다
'나는 항상 배우고 성장한다'. 이 말은 인생의 어떤 위험과 고비에도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뜻과 같습니다.</p> <p>■시작이 좋다
'시작이 좋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말들은 행복의 선순환을 불러옵니다. 어떤 일이든 시작이 좋으면 한결 수월하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일이 잘 풀리면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시작은 바로 긍정적인 말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시작 할 때는 의식적으로 이런 말들을 소리 내어 말해보세요.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운이 전해질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은 이런 긍정적인 말들입니다.</p> <p>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흔들릴 때. 다른 사람과 내 자신을 비교하게 될 때. 그래서 무기력함의 바다에 빠져 나올 수 없을 때.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 인생의 전성기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라는 짧지만 힘 있는 말 한마디가 긴 감동과 힘을 실어줄 것이다.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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