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작 공개,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입력 2013-03-23 15:49  


[권혁기 기자] 블리자드의 신작이 공개됐다.

3월23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신작 크로스 플랫폼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을 공개했다. 다양한 플랫폼을 채택한 블리자드 신작 '하스스톤'은 윈도우, 맥, 그리고 아이패드에서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 신작 '하스스톤'에서 플레이어들은 워크래프트를 대표하는 아홉개 직업의 영웅들을 중심으로 카드 덱을 만들어 서로 대전을 하며 재미와 명예는 물론, 멋진 새로운 카드들도 얻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3월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북미 지역 게임 축제인 PAX East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블리자드 신작 '하스스톤'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블리자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신작 '하스스톤'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 설립자는 "(여러 장의 카드를 모아 플레이할 수 있는) 컬렉터블 카드 게임(collectible card game: 이하 CCG)은 블리자드에서 언제나 인기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좋아하는 이 장르의 모든 매력을 신작 '하스스톤'에 담아냈다는 사실에 가슴이 매우 벅차다"고 밝혔다.

모하임 CEO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으면서 심도 있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재미있고 새로운 게임을 만들었다. 한시라도 빨리 블리자드 신작 '하스스톤'을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놀랍도록 단순하지만, 손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하스스톤은 워크래프트나 CCG에 생소한 사람이라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마법을 사용할지 무기를 휘두를지, 혹은 어둠 속에서 습격할지 정면에서 달려들지 원하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지만, 별다른 고민 없이도 곧바로 게임에 뛰어들어 덱을 만들고 손맛 넘치는 카드 대전을 시작할 수 있다.

컴퓨터와 연습 경기를 치러 실력을 향상시키고 Battle.net 친구들과 겨루는 것 이외에도 플레이어들은 두 가지 게임 모드로 경쟁하게 된다. '대전 모드'는 전통적인 1대1 경기로, 자신의 메달 랭킹을 높이면서 카드 팩을 습득하는 방식이다. 색다른 도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제련소'도 준비돼 있다. 제련소에서는 새로운 카드들로 즉석에서 덱을 만들어 다른 제련소 사용자들과 겨루게 된다. 새로운 카드들을 획득하는 것 외에도 플레이어들은 카드 팩을 구입하거나 기존의 카드에서 마력을 추출해 필요한 카드를 제작하는 식으로 자신의 수집품을 늘려나갈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워크래프트의 다양한 마법과 무기, 그리고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수백 가지의 카드들을 조합하여 무한한 전술을 개발하고 완성할 수 있다.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에 관한 더 많은 소식은 개발이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많은 게임들을 동시에 개발 중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 중이다. (사진출처: 블리자드 신작 '하스스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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