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희 기자] 가스 노출 사고를 겪은 2AM 조권이 병원 검사 결과 활동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3월24일 조권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23일 밤 조권의 가스사고 진단결과 나왔다. 다행히 건강에 큰 무리는 없다고 나와 집으로 귀가했다”며 “조권은 오늘(24)일 SBS ‘인기가요’ 스케줄을 진행하며, 앞으로 다른 스케줄도 건강을 확인하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 많이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집에 돌아와 쉬고 있습니다. 많이 좋아졌어요.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루 빨리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글을 남기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조권은 밤샘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23일 MBC ‘쇼! 음악중심’ 리허설을 대기 하던 중 벤에서 잠을 청했다. 그러던 중 야외 촬영 때문에 가지고 다니던 휴대용 난로의 오작동으로 부탄가스가 노출됐고, 조권은 5분 정도 가스를 들이마신 상태에서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응급실로 향했다. 다행히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아 ‘쇼! 음악중심’에 출연 했다.
하지만 생방송 무대 위에서 조권의 안색이 평소와 다른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고, 건강에 이상징후가 있다고 판단해 또 다시 병원에 가 2차 검사를 받았다. 유해가스라는 점에서 폐에 무리가 올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다행히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권은 현재 2AM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어느 봄날’ 활동과 더불어 KBS2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촬영,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출연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권 검사 결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권 검사 결과 다행이다” “조권 힘내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조권 검사 결과 걱정했는데 천만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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