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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짜파구리 덕에 라면 시장점유율 개선"-한국證

입력 2013-03-25 07:41  

한국투자증권은 25일 농심에 대해 '짜파구리' 및 프리미엄라면 제품 인기에 힘입어 라면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라면시장 침체 속에도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은 짜파구리의 인기에 힘입어 이달 해당 제품들의 판매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0~40%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신라면블랙' 등 프리미엄 라면 판매 호조로 농심의 라면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68.3%에서 올 1, 2월 각각 69.1%, 69.8%로 개선됐고 이달 점유율은 70% 이상을 기록할 듯 하다"고 밝혔다.

생수 부문 '삼다수' 대체상품인 '백산수'는 영업력과 제품력을 감안하면 매출이 지난해 310억원에서 오는 2015년 565억원까지 점차 성정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원가와 판관비 모두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밀가루가격이 3월초 8%대 인상됐지만 팜유 및 포장재 등 기타 재료의 가격이 하락해 원가 부담 증가분이 미미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커피와 생수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기존 브랜드의 광고선전비를 축소할 여력이 있어 매출 대비 광고선전비 비율은 라면 경쟁이 심화됐던 지난해 23.0% 대비 하락할 전망이라고 추산했다.

그는 "신제품인 커피의 경우 투자가 적어 매출이 미미해도 손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작을 듯 하다"며 "라면 시장점유율 회복 및 라면 경쟁사의 마케팅 약화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수준인 6.7%를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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