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주는 연초 이후 4.3% 상승하며 0.9% 하락한 코스피 상승률을 4.2%포인트 앞서고 있다.
김영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월 들어 중형주는 1년래 최고치를 갱신했다"며 "중형주의 상대 지수도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코스피 내 중형주의 위상이 한단계 레벨업할 가능성이 커졌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중형주내에서 연간 상승률이 10%를 상회하고 있는 종목 비율은 37%며 연간 상승률이 -10%~10%인 종목 비율은 49%인데, 이들 종목으로 주가 상승이 확산된다면 중형주 장세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다.
그는 중형주가 5년의 기간 조정을 거쳤고 장기 채널 하단에서 상승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 패턴에서 2004~2005년과 유사한 상승 국면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거래대금을 봐도 시장참여자들이 대형주보다는 중형주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봤다.
중형주 수급의 키는 대형주 매매 비중이 높은 외국인보다 기관이 쥐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004~2007년 중형주 상승을 투신권이 이끌었다면 2013년 이후의 중형주 상승은 보험과 연기금이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금융 위기 이후 가계 자금은 보험 및 연금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2012년 보험 및 연금으로 유입된 가계 자금은 32조5000억원"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보험과 연금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이 중형주 수급의 주체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중형주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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