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기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말년병장의 머리에 꼬인 파리는 김재우의 아이디어였다."
최근 케이블 채널 tvN '푸른거탑'(극본 김기호 서동범, 연출 민진기)에서 말년병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종훈(34)은 기자와 만나 "제 머리 위에 꼬인 파리들 아이디어는 김재우에게서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김재우 같은 동갑내기가 옆에 있어 든든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재우의 머리가 그렇게 비상하다. 애드리브의 달인"이라고 그를 치켜세우며 "김재우가 사실 대사가 많치 않다. 분대장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역할인데, 기다리는 상황에서도 그냥 기다리지 않고 다림질을 하던가 구멍난 양말에 바느질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종훈은 "아주 디테일한 애드리브를 치기 때문에 다 살아남아 방송을 타고 있다"라며 "일례로 이용주가 수통에 오줌을 싼 장면에서 '수통에 오줌을 쌌단 말야?'라며 그냥 일동이 '헉'하는 장면인데 김재우가 그 상황에서 '그럼 반합에는 똥 싸놨냐' 식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말년병장 머리에 파리가 꼬이는 것도 김재우의 아이디어"라며 "어느날 김재우가 지나가다 '말년 머리에 파리 꼬이면 정말 재밌겠다'라고 말한 것을 민진기 감독이 듣고 실제로 방송에 CG(컴퓨터그래픽)처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어릴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놓지 않았던 최종훈은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07) '우리 이웃의 범죄'(11) 뮤지컬 '라디오스타'(08)에 출연한 바 있으며 '푸른거탑'을 통해 연기자로서 한층 더 발돋움하며 큰 인기몰이 중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출처: tvN '푸른거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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