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 삼성電 태블릿PC 출시가 포인트"-한화證

입력 2013-03-27 07:45  

한화투자증권은 27일 일진디스플에 대해 "제 2공장 완공과 신제품 출시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유악 연구원은 "일진디스플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717억원,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태블릿PC용 터치패널의 출하량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고, 스마트폰용 터치패널의 출하량은 보급형 스마트폰의 판매 증가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8%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2분기 초에 예상되는 제 2공장 완공과 이에 따른 실적상승 여력 확보에 주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2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신규 태블릿PC용 터치패널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신규의 포토(Photo) 장비가 필수적"이라며 "일진디스플은 제 2공장 완공을 통해서 2분기 기준 월 650만개의 Photo장비를 확보할 예정이므로, 고객사 신제품에 대한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1% 증가한 1813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170억원을 기록하고, 신제품의 출하가 본격화 되는 2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실적 증가의 폭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일진디스플의 올해 주당순이익(EPR) 성장률이 12%로 높지는 않다"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2분기 삼성전자 태블릿PC 신제품 출시에 투자의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 고현정 세들어 산다는 빌라, 전세금이 무려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