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음악 인생 건 수작 ‘클래식 스타일’  발매

입력 2013-03-27 09:47  


[양자영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첫 정통 클래식 앨범 ‘클래식 스타일’을 발매한다.

3월28일 워너뮤직 레이블로 발매되는 ‘클래식 스타일’은 2012년 11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음악가로는 조수미, 조용필, 조영남 이후 4번째로 최연소 단독 콘서트 ‘클래식 스타일’을 개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첫 정통 클래식 앨범 ‘클래식 스타일’은 2년여의 제작기간을 들인 것은 물론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5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레코딩하여 음반의 완성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렷다. 마무리 역시 임형주가 서울에서 수개월간 직접 작업한 만큼 그의 음악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만든 수작 중 하나라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일반판 앨범 공개에 앞서 3천장 한정판(2CD)으로 약 2주 먼저 선발매되는 한정판 앨범에는 첫 정통 클래식 앨범 ‘클래식 스타일’과 함께 기프트 앨범이자 자신의 첫 클래식 컬렉션 앨범인 ‘엘레강스 히스토리: 우아한 역사’도 2CD로 패키지 되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조르다노의 오페라 ‘페도라’ 중 ‘금지된 사랑’,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중 ‘사랑이 산들바람은’ 등 정통 테너 오페라 아리아부터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비발디 오페라 ‘바야제트’중 ‘나는 멸시받는 아내라오’ 등 바로크 아리아를 비롯한 베토벤, 슈베르트, 포레의 주옥같은 정통성악이 폭넓게 수록되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올해 세계데뷔 10주년, 국내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임형주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획중이다. (사진제공: 디지엔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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