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친애저축은행, 신뢰와 준법경영 기본으로 하는 저축은행 될 것

입력 2013-03-27 15:31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지난해 10월 친애저축은행이 새로 출범했다. 친애저축은행은 일본 금융회사인 J트러스트가 지난해 5월 영업정지 중이던 미래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여 새롭게 출발한 저축은행이다.

최근 저축은행 인수 과정 속에서 희망퇴직, 임금 동결, 신규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 등 비용절감을 추진하고 있는 데 반해 친애저축은행은 사실상 모든 직원을 100% 고용승계한 데 이어 최근 정규직화해 화제가 됐다. 새 정부의 정책기조인 고용시장 안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업계 전반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또 옛 미래저축은행이 비리와 부실경영으로 퇴출됐다는 점을 감안,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사내 최우선 과제로 하기 위해 준법감시대리인을 모든 지점에 배치했다.

현재 15개 지점도 점차 고객과 가까운 지하철역사 근처로 이전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인터넷 뱅킹과 체크카드, 론카드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부업체와 상당수 저축은행들이 신용대출 금리가 연 39%에 달하지만 친애저축은행은 최고금리 연 29.2%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며 소액대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한국은행과 LG카드, 고려신용정보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윤병묵 대표는 “최근 저축은행들의 이미지는 땅에 떨어졌는데, 그 원인은 저축은행들의 비리와 부실경영이기에 특히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이는 점차 업무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성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어 “대다수 저축은행과 대부업체의 신용대출 금리가 연 39%에 육박하고 있는 데 반해 친애저축은행이 연 15~29.2%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내놓는 것도 당장의 이익보다는 서민대출을 통해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부 조직과 이미지 개선 등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시켜 최고의 저축은행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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