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韓銀·삼성·무역公…테샛 수상자 '취업 대박'

입력 2013-03-27 16:58   수정 2013-03-28 03:20

역대 대상·최우수상 취업조사

"한경테샛은 최고의 스펙"
58% 대기업 - 34% 금융·공기업




테샛 1회부터 18회까지 역대 대상 및 최우수(개인 및 동아리) 수상자들의 취업 현황을 파악한 결과 92% 이상이 대기업과 금융·공기업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자들의 58%는 대기업, 34%는 금융·공기업에 취업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1호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

테샛 우수자들이 취업한 기업은 제조업에서부터 외국계 기업, 공기업, 금융회사 등 다양하다. 남양유업에 9회 동아리 대상을 받은 김재훈 씨가 취업한 것을 비롯 대우조선(10회 동아리 대상·김용한) 대한항공(7회 동아리 대상·정원석) 롯데쇼핑(9회 최우수·김윤정) LG화학(4회 동아리 대상·임정훈) 삼성그룹(7회 동아리 대상·구은택, 8회 동아리 대상·김호진) 현대건설(8회 동아리 대상·김수정) 등 모두 국내 간판 기업의 가족이 됐다. 7회 동아리 대상을 받은 김동하 씨는 합작기업인 한국다우코닝에, 5회 동아리 대상을 수상한 한영익 씨는 중앙일보에 취업했다.

공기업과 금융계에도 테샛 우수자들이 대거 진출했다. 7회 시험 때 개인 부문 대상을 받은 김종호 씨가 무역보험공사 입사에 성공했으며 한국은행에도 11회 동아리 대상을 수상한 김용건 씨, 12회 개인 최우수상을 받은 임준혁 씨가 입행했다. 9회 동아리 대상을 받은 조인경 씨는 외환은행 식구가 됐다.

4회 테샛 동아리 대상 수상자인 임정훈 씨(연세대 경제학과 졸업)는 LG화학 마케팅팀에 입사했다. 그는 “평소 경제신문을 꼼꼼하게 읽었기 때문에 경제에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경제실력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우수한지 아니면 비슷한 수준인지 알아볼 기회가 필요했다. 그래서 경제 실력을 확인해보기 위해 응시했다”며 “테샛을 공부하기 위해 준비했던 경제 시사상식이 취업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에서 일하고 있는 김종호 씨(세종대 호텔경영학과 졸업)는 “대학생 때 KOTRA 인턴에 지원했다. 자격증이나 높은 어학점수 같은 스펙은 없었다. 하지만 테샛 개인 대상은 다른 스펙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자신있게 면접을 봤다”며 “테샛 덕분에 KOTRA 인턴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테샛을 준비하면서 쌓았던 경제학 실력은 경제 관련 공기업의 필기시험과 대기업 적성능력시험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테샛은 국내 최고의 ‘경제 토플’이다. 시험 분야가 경제이론은 물론 취업 면접에서 자주 물어보는 시사경제·경영, 경제추론(상황판단)을 포함하고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많은 기업들이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테샛 자격증 취득자를 우대하고 있다. 19회 테샛은 5월26일이다.

손정희 연구원 jhs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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