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방안을 확정, 다음달 국회에 동의를 요청키로 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올해 경제정책 방향을 보고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 합동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5%를 밑돌면서 8분기 연속 0%대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례없는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며 “그에 맞는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3.0%로 발표했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다만 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부동산 시장 활성화,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세부 내용은 내달 초 확정한 뒤 4월 국회에 추경편성 동의와 민생법안 처리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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