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게임 대부' 김홍규 "리얼마구 또 일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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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8 13:12   수정 2013-03-29 13:42

'야구게임 대부' 김홍규 "리얼마구 또 일내겠다"

1년 만이다. '야구게임 대부' 김흥규 애니파크 대표를 만났다. 꽃피는 시절, 야구팬이 손꼽아 기다리던 시즌을 앞두고서다. 이번에는 상암동이 아니다. 구로디지털단지 마리오타워 7층이다.

그는 7년 전 한국 최초 온라인야구게임 '마구마구'를 선보여 스포츠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에도 한국 최초다. 28일 오후 4시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리얼 야구 게임 '마구더리얼'이 그것이다.

올해 온라인게임 시장에 리얼야구를 표방한 '프로야구 2K'(넥슨) 'MVP'(엔트리브) 등 경쟁게임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그는 ''마구더리얼'은 '마구마구'를 통해 쌓아온 7년 한국리그 데이터와 동작을 자연스럽게 한 최적화했다. '마구더리얼'의 경쟁 상대는 오로지 '마구더리얼''이라고 대형 홈런을 날리겠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참, 7년 전 '마구마구' 공개서비스 이전 역시 구로디지털 단지에서 게임 기자대회가 열렸다. 기자는 예선 탈락. 어쩌면 이 게임을 두고 인터뷰를 하는 것은 한국 온라인게임의 발전에 대한 돌직구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기자가 게임에 스트라이크를 잡는 것과 별개로 말이다.

■ 더 세고, 더 재밌고, 더 진화된 리얼 야구게임
새로 구로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애니파크 입구에는 2등신 '마구마구'의 귀여운 마스코트가 야구 방망이를 들고 있다. 그리고 '마구마구'로 받은 수많은 상패와 함께 '마구마구' '마구더리얼' '차구차구'의 플레이 등을 보여주는 동영상의 화면이 있다.

7년이 흘러도 '마구마구'는 여전히 야구게임 시장에서 마구를 돌직구를 던져대면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그런데 더 세고, 더 재밌고, 더 진화된 게임이 등장한다. 바로 같은 집안에서 준비해 28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8등신 '마구더리얼'이다.

김홍규 대표는 '마구더리얼'에 대해 두 가지에 대해 꼭 강조했다. 우선 '온라인 야구게임 최초로 언리얼3 엔진를 장착했다. 그리고 한국 최초로 KBO 소속 프로야구 선수들의 얼굴은 물론 KBO 선수들의 특이폼까지 정교하게 살려냈다. 경기장의 시간 변화나 자연스러운 수비동작, 선수마다의 환호동작과 얼굴표정도 모션캡처를 통해 구현해냈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태클. 1차 비공개테스트에서는 '리얼'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는 '데이터를 늘리는 관정에서 애니메이션에서 어색한 면이 있었다. 2차에 보강하니 반응이 달라졌다. 가령 서서 수비를 할 때 위, 가슴, 아래 등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애니메이션 숫자보다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 이렇게 애니메이션은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애니메이션 개수만을 강조하는 것은 본질이 바뀐 것이다. 핵심은 바로 게임성이다. 바로 데이터다. 그는 '애니파크는 '마구마구'를 통해 1982년 원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 야구의 데이터를 담아왔다. 또한 '마구마구'의 7년간 운영 데이터를 비롯한 한국 리그가 충실하게 담았다. 그야말로 '마구더리얼'은 온라인 야구게임의 최종 진화'이라고 소개했다.

■ 7년간 대표 야구게임에 7년간 국가대표 류현진 모델
김홍규 대표는 한국에서 최초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개발한 주인공으로서 국산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대성해 만든 리얼 야구게임을 개발해냈다는 자존심이 강하다.

류현진은 2006년 데뷔해 7년간 국내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였다. 그를 '마구더리얼'의 단독 모델로 선택한 것도 이 특이한 공통점이 있어서다. 그는 ''마구더리얼'이 올해 공개서비스를 하고, 류현진 선수는 2013년부터 세계 최고리그 MLB 진출했다. 서로 찰떡궁합'이라며 웃었다.

그렇다면 '마구더리얼'은 한국 시장만을 겨냥한 것일까. 그는 '목표는 한국이 아니다. 우선 한국 시장에 최적화한다. 이 점이 다른 경쟁작과 차별화하는 포인트다. 북미에 진출하려면 류현진처럼 완전히 한국을 데이터를 버리고 미국 시장에 최적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의지도 밝혔다.

김 대표는 '2차 테스트에서 온라인 야구게임 최초의 정규시즌모드인 '나만의 리그', 3대3 다대다모드 등을 도입해 '역시 마구마구표'라며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마구더리얼'은 공개서비스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게임 속에 '레벨테스트'를 신설해 이용자의 상급레벨 적응을 돕는다. 싱글모드인 '나만의리그'는 3개년도(2010-2012) 구현했고, 8개년도(2005-2012) KBO 선수카드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더했다.

■ 피파시리즈와는 다른 차구차구도 있다
김대표가 공들인 축구 게임 '차구차구'도 공교롭게도 같은 날 28일 파이널 프리오픈 테스트를 한다.

'즐거워야 진짜 축구다'라는 컨셉을 전면에 내세운 정통 11대11 캐주얼 축구게임이다. 국내 및 해외 실존 선수의 특성을 SD캐릭터로 구현했다. 누구나 쉽게 스트레스 없이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게 설계되었다.

차구차구 캐릭터
그는 '축구 대표 게임 FIFA 시리즈에 비교하면 약식게임으로 보일 것이다. 피파, 위닝을 비교하지만 '한국축구의 영역'으로 보아주었으면 좋겠다'며 '5~6년 전 안했으면 못나올 것이다. 한국 온라인게임 축구가 처음으로 나왔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타깃은 마구마구시리즈가 30대라면 10대에서 20대 등 어린 유저까지 내려간다. 그는 '넷마블은 원래 테트리스 등 저연령대 유저에 강했다. '차구차구'는 바로 전세계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글로벌팀도 구성되었다'라고 소개했다.

'차구차구'는 오는 파이널 프리오픈 테스트에서 기존 K리그 외에 유럽리그 추가, 스폰서 선택, 미션 및 선수카드 성장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 ''마구더리얼' 홈런 날리고 경기장에서 만나자'
김대표는 야구마니아다. 그는 올해는 '마구더리얼' 서비스 준비로 시범경기에 못갔다. 야구게임에서도 투수 좋은 팀을 좋아하는 그는 '마구더리얼의 경우 타격을 살아나면 더 잘한다'라며 팁을 주었다.

CJ게임즈 대표로 개발-총괄을 맡고 있기도 있는 그는 '넷마블이 모바일게임들의 성공으로 전체가 열정지수가 높아졌다. 넷마블 전체가 긍정적 시너지로 가득 차 있다. 잘해보자, 밀고 끌자는 분위기로 활기가 높았다. 제가 맡고 좋아져 운이 좋은 것 같다'며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 온라인게임의 영역이 시너지가 쉽게 되는 넷마블의 강점이 점점 살아날 것 같다'며 전망했다.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쁜 일정을 쪼개서 시간을 내준 김홍규 대표. 그는 '구로로 사옥을 옮겨와 좋은 기운을 받고 있다'며 ''마구더리얼'과 '차구차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후 문학야구장에 함께 가서 캔미팅을 하자'며 말을 맺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마구마구 3형제' 6년만에 화려한 홈런잔치
'야구게임 달인' 그가 독한 마음 품은 까닭은?
'야구는 마구다' 야구게임의 명가 우뚝
'마구 3형제' 외에 '차구차구'도 있다!!
마구더리얼,새로운 승부구 통(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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