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3호가 찍은 영상 판매한다

입력 2013-03-28 17:14   수정 2013-03-29 04:41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의 영상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우주 궤도에 안착한 아리랑 3호는 10개월간 성능 검증과 영상 품질 보정을 정상적으로 마쳤다. 아리랑 3호는 가로, 세로 70㎝의 물체를 한 점으로 인식할 수 있는 국내 최고 해상도를 갖춰 지상의 자동차가 중형차인지, 소형차인지 구분할 수 있다. 1m 이하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위성을 가진 나라는 미국, 유럽, 이스라엘 등 일부 국가뿐이다. 아리랑 3호 위성 영상은 비영리, 공공, 학술 목적일 때는 항우연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상업 분야에 사용할 때는 판매대행사인 쎄트렉아이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

항우연은 2006년 발사한 아리랑 2호를 이용해 아랍에미리트, 유럽 우주청, 대만 등에 2200만 달러 이상의 영상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 위성영상 시장 규모는 올해 15억달러에서 2018년 27억달러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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