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베이직하우스, 中법인 호실적 기대…52주 신고가

입력 2013-03-29 09:09   수정 2013-03-29 09:13

베이직하우스가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로 이틀째 상승, 최근 1년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9시7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날보다 100원(0.52%)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935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29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법인의 선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는 올해 중국사업의 질적 성장과 국내 부문의 반등으로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어서 지속적인 '매수 및 보유' 전략을 권한다"며 "지난해 중국법인의 영업이익률이 8.9%로 전년 11.0%에 비해 악화되면서 우려의 시각이 많았지만, 올해는 12.3%로 개선돼 2011년 수준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3월 국내와 중국법인 모두 지난 1월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에 올해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289.3%씩 증가한 1443억원과 108억원으로 추산했다. 영업이익률도 7.5%로 5.3%포인트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다.
 
중국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는데 이는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정상가 판매율과 판매배수 개선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향상, 지난해에 비해 둔화된 평균 매장수 증가율로 인건비, 임차료, 감가상각비 등 판매관리비 부담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베이직하우스 주가는 올해와 내년 수익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11.6배, 8.8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도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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