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화신' 강지환, 전지전능 '갓차돈' 닉네임 탄생

입력 2013-03-30 11:23  


[권혁기 기자] SBS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 변호사 역할을 맡은 강지환의 완벽한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주 방송될 '돈의 화신'에서 강지환은 변호사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강지환이 맡은 캐릭터 이차돈은 '슈킹의 달인' 비리검사로 낙인 찍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자신의 직업인 변호사의 특성을 살려 지세광(박상민) 일행에게 지능적이고 치밀한 복수를 펼치고 있는 것.

방송에서 주목할 부분은 은비령(오윤아)의 변호를 맡은 이차돈의 완벽한 변론 솜씨다. 지세광과 은비령의 사이를 교묘하게 이간질해 그들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은비령에게 헌신적인 변호사로 자리매김 한 것은 이차돈의 복수를 완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이처럼 지세광의 술수보다 한 수 위의 치밀한 계략으로 통쾌한 복수를 펼치고 있는 이차돈의 거침없는 행보에 시청자들은 전지전능한 활약을 보인다고 해서 '갓(God) 차돈'이라는 새로운 닉네임을 붙이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매 작품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착으로 100% 완벽하게 몰입하는 강지환의 '변호사 연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어려운 법률 용어는 기본, 만만치 않은 대사의 길이에도 강지환에게는 어떤 장애물도 되지 않는다고.

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 보여질 은비령의 첫 공판 장면에서 강지환은 어렵고 긴 대사에도 단 한 번의 NG도 내지 않고 단번에 OK를 받아 냈다는 후문이다. 실제 변호사라고 착각이 들 만큼 완벽한 발음과 어려운 법률용어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강지환에게 스태프들은 박수 갈채를 보내고 유인식 감독은 "역시 강지환, 우리 팀 에이스 답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이차돈이라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된 배우 강지환의 숨은 노력의 결과라는 전언이다. 잠 잘 시간도 여의치 않는 강행군 촬영 스케줄에도 언제나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연습하는 강지환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돈의 화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0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장우혁, 재능기부 위해 클럽서 DJ 맡는다
▶ 코드브이 재원 탈퇴, 前 여친 사생활 폭로 뭐길래
▶ [w위클리] ‘금나와라 뚝딱’ 방송 2주전 첫 촬영, 방송도 뚝딱?
▶ [단독 인터뷰]'정휘량과 열애' 최율 "오빠 동생에서 연인으로…"
▶ [포토] 고우리 '프릴탑에 드러난 깜찍 애교뱃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