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투썸커피와 비비고가 중국의 랜드마크 빌딩인 차이나 월드 트레이드센터에 입점한다.
CJ푸드빌은 31일 커피전문점 투썸커피와 한식브랜드 비비고가 중국 북경 조양구에 있는 차이나 월드 트레이드센터 3(China World Trade Center 3)에 각각 중국 9호점과 5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차이나 월드 트레이드센터는 북경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써 세계 500대 기업 중 약 150여 개 업체가 입점해 있는 중국의 대표적 오피스 상권이다. 투썸과 비비고는 10대 1이 넘는 경쟁을 통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 진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푸드빌은 이번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열어 중국에 투썸, 비비고, 뚜레쥬르, 빕스 등 4개 브랜드의 35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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