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의 최대 주주인 코레일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진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특별합의서’를 마련, 오는 4일까지 29개 출자사에 동의를 요청한 상태다. 코레일은 3000여억원을 지원해 디폴트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사업 주도권을 확보해 새 판을 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 출자사들이 코레일이 자의적으로 사업을 중단시킬 수 있는 ‘해지권’과 주요 사안을 과반 찬성으로 결정하는 ‘결의요건 수정’ 등의 조항에 반발하고 있어 수용 여부는 미지수다. 29개 출자사가 특별합의서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코레일은 자금지원 계획을 철회할 방침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짝' 출연 女연예인, 하루에 받는 돈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