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신부를 위한 ‘웨딩 피부 관리 Tip’ ①

입력 2013-04-01 07:34   수정 2013-04-03 10:33


[라이프팀] 날씨가 풀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완연한 봄이다. 포근한 봄바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마저 느껴지는 봄(春). 일기예보에서는 꽃샘추위가 몇 번 더 올 것이라고 하지만 이미 마음속에 들어선 봄의 기운은 떨쳐내기 힘들다.

이처럼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하지만 유난히 봄바람에 몸과 마음이 바빠지는 이들이 있었으니, 이들은 바로 본격적인 웨딩시즌을 맞아 화창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비 신랑, 신부들이다.

특히 결혼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생애 단 한 번뿐인 결혼식 날,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꿈꾸는 예비신랑, 신부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카메라 세례를 대비해 작은 잡티나 여드름 하나까지 완벽하게 없애기 위해 피부 관리에 공을 들이기 마련이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웨딩촬영과 결혼식을 앞두면 평소 아무리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피부주기가 대략 1개월 정도임을 감안해서 적어도 2~3개월 전부터는 계획을 세워 꾸준히 관리해서 피부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평생 남을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날, 그리고 평생 단 한번뿐인 결혼식 날, 피부트러블 없이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뽐내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평소 생활습관부터 바꿔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신부들은 마음이 급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급한 마음에 갑자기 화장품을 바꾸거나 지나치게 팩을 하고 과도한 시술을 받게 되면 오히려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본격적으로 피부 관리를 시작하기 전, 자신의 피부 타입과 피부 문제를 정확히 파악한 후 필요에 따라서는 피부과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습관을 체크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아무리 몸과 마음이 바쁘더라도 최소 6시간 이상의 숙면은 필수다. 피부는 밤에 잠을 자는 동안 깊숙한 곳에서부터 각질층까지 세포분열을 일으켜 낮 동안 손상된 부분을 재생하고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망가질 수밖에 없다.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피부 재생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꼭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인체에 들어온 충분한 양의 물은 피부의 수분을 보충해 줄 뿐 아니라 노폐물 배출 등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줘 피부가 투명해 지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큼이나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 내는 대표적인 노화촉진 식품인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은 과감하게 끊고 대신 과일, 야채 등과 친해지도록 노력하자.

아울러 피부노화가 진행된 경우라면 피부에 탄력과 영양을 주는 콜라겐이나 수분 팩을, 기미, 주근깨 같은 잡티가 있는 경우에는 비타민C 팩이나 미백을 돕는 스킨케어제품을 이용해 관리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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