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앞두고 10m 수심에서도 풀HD 동영상과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이버샷 DSC-TX30'을 1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82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고 깨끗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광학 5배줌 칼자이스 렌즈를 통한 3cm의 초근접 접사를 지원해 가까운 거리의 피사체도 선명한 화질로 담아낼 수 있다.
광학식과 전자식 손 떨림 방지 기능을 결합해 손 떨림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정해주기 때문에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풍부한 광량을 발휘하는 LED 플래시를 지원해 물 속이나 실내, 야간 등 빛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도 초점을 정확하게 잡아낸다.
TX30은 방수 촬영 외에와이드한 수중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수중 파노라마' 기능을 제공해 물 속에서 사진 찍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블랙, 실버, 핑크, 블루, 오렌지 등 5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방수, 방한 기능을 갖춘 아웃도어 카메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TX30은 더욱 강력해진 방수 기능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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