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 5개월 연속 1%대…지난달 1.3%↑

입력 2013-04-01 17:06   수정 2013-04-02 03:42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1%대의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한 데다 무상보육으로 개인서비스 물가가 떨어진 것이 크게 작용했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1.3% 오르는 데 그쳐 지난해 8월(1.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달 대비로도 0.2%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 등 농산물과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이 전달보다 각각 2.7% 하락했다. 지난달부터 실시된 무상보육 효과로 보육시설 이용료가 23.2%나 급감하면서 개인서비스 물가가 0.8%포인트 하락한 것도 소비자물가를 끌어내렸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는 전년 대비 0.8%,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오르는 데 그치면서 안정세를 유지했다. 그동안 서민들의 체감물가 상승을 주도한 신선식품 물가도 전달 대비 2.7% 하락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1.0% 오르는 데 그쳤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짝' 출연 女연예인, 하루에 받는 돈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