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크리스탈, 봄을 닮은 주얼리 스타일링 공개

입력 2013-04-02 12:58  


[김지일 기자] 포근한 바람이 불어와 나른한 기분에 취하기 쉬운 봄이 다가왔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도 지나고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을 알리고 있는 이때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가 러블리한 주얼리로 더욱 빛나는 미모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화보는 두 사람이 모델로 활동하는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에서 촬영한 것으로 로맨틱한 봄의 정서를 담은 플라워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이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플라워 헤어피스와 드레스로 봄의 낭만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동일한 드레스를 입고 마주하고 있는 정자매는 어김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애틋한 자매의 모습과 함께 싱그러운 봄의 설레임을 전한다.

 
이들 자매가 착용한 아이템인 플라워 아이템은 해마다 반복되는 흔한 트렌드이다. 하지만 이번 2013년 S/S 시즌에는 화려한 꽃송이로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이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시즌 스톤헨지 플라워 아이템은 봄맞이꽃, 백합 등을 모티브로 하여 꽃의 수술과 싱그럽게 피어난 꽃잎 등 디테일이 세밀하게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어링은 일반적인 심플한 고정용 뒷침 형태가 아닌 뒷침에 장식이 직접 이어지는 드롭형으로 디자인돼 눈길을 끈다. 꽃이나 큐빅이 달랑거리는 프런트 백 이어링 스타일 제품은 기존의 이어링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스톤헨지 특유의 디자인인 프런트 백 이어링은 일반적인 이어링 뒷침과 함께 착용하면 심플하게 귀에 딱 붙는 스터드 제품이다. 따라서 달랑거리는 뒷침만으로 스타일을 연출하면 마치 바람에 하늘거리는 꽃처럼 화려하면서도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백합 시리즈 제품은 대표적인 낭만 발레 ‘지젤’에서 영감받아 디자인 된 제품이다. 백합의 순수한 느낌이 로즈골드와 만나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표현한다. 특히 빈티지한 느낌의 주얼리의 인기와 함께 로즈골드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로즈골드 플라워 주얼리는 봄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템이 되고 있다. (사진제공: 스톤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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