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참이슬에 경유 검출"…하이트진로 "공정 문제없어"

입력 2013-04-02 16:52   수정 2013-04-02 22:18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에서 경유 성분이 검출됐다.

청주청남경찰서는 충북 청주시 모충동의 한 음식점에서 판매한 소주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달 3일 소주병과 소주를 수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겼다. 국과수는 감식 결과 수거한 소주 15병 가운데 8병에서 소량의 경유 성분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대해 하이트진로 측은 “공장 생산과정에서 경유성분이 함유된 석유류 제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며 “생산 공정에서 제품에 경유가 들어갈 가능성은 없다”고 해명했다.

일부 제품의 내·외부에 석유류 흔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서는 “병 제품이 휘발성이 강한 석유류에 오염된 경우 미개봉 제품이라도 휘발성분이 혼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유통과정상의 취급 부주의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