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진석 연구원은 "전날 STX조선해양이 자율협약(채권단공동관리)을 신청하면서 관련 은행권 충당금 적립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 하락폭이 컸다"며 "이는 악재임에는 틀림없지만 전날 주가 하락에 충분히 반영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STX조선해양에 대한 은행권 연관 금액(익스포저)에 대한 추가 충당금 적립방법과 관련해 개별법(현금흐름할인방식)을 적용할지 또는 집합법을 적용할지는 불확실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향후 전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태지만 주가에 추가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추후 채권단 후속조치에 따라 은행권 자산건전성 분류 및 충당금 적립수준이 결정될 것"이라며 "그러나 이미 시가총액 하락폭은 다소 보수적인 상황을 반영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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