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배우 이연희가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긍정적 검토중'이란 입장을 밝혔다.
4월2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연희가 '결혼전야'에 아직 합류한 것은 아니다"라며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결혼전야'에는 김강우 주지훈 등이 캐스팅된 상황이다.
'결혼전야'는 결혼 전 갈등과 고민, 사랑을 다룬 네 커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러브 액츄얼리' 등과 같은 옴니버스 연애 영화의 구성을 택했다.
특히 극에 등장하는 여덟 캐릭터의 색깔이 모두 뚜렷하고 개성 있어, 배우들이 깊은 흥미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결혼전야'는 오는 4월 말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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