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네팔 도착, 김병만 "이번이 가장 중요한 여정"

입력 2013-04-03 21:25  


[권혁기 기자] 네팔을 향해 출국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두 장의 사진과 함께 네팔에 잘 도착했음을 알려왔다.

이는 '정글의 법칙' 팀이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의 트리부만 공항에 도착해 기념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속 김병만 안정환 외 5명의 출연자는 목에 환영 꽃다발을 걸고 낙후돼 보이는 공항청사 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험난한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4월1일 네팔로 출국한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약 6시간 비행 후 네팔에 도착했다. 출국에 앞서 김병만은 "이번이 가장 중요한 여정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여정에 대해서는 사전 학습을 전혀 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마음을 비우고 생존에 도전하겠다"라고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결연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안정환 정준 오지은 김혜성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은 8번째 도전 국가로 네팔을 선택했으며 네팔의 지형적 특성상 히말라야뿐만 아니라 네팔의 열대 정글은 물론 다양한 종교 및 전통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볼거리를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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