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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사업으로 연 55만명 일자리 창출효과"

입력 2013-04-04 09:38  


100여개 협력사·1500여명 동반진출, 연 55만명 일자리 창출 효과
발전소, 병원 등 추가 재건사업 수주 시 더 많은 일자리창출 기대

한화건설이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으로 연간 일자리 창출 효과가 55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3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이종진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 주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 및 일자리 창출 세미나’에 참여해 이 같은 사례를 밝혔다.

‘이라크 신도시 일자리 창출 사례’를 발표한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7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100여개 국내 중소 자재 및 하도급 업체와 함께 1500여명의 국내인력들이 이라크에 진출한다”고 설명했다.

신 상무는 이를 '제2의 중동 붐'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라며 "연인원으로 환산 시 55만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돼 경제위기 극복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지난해 5월 한화건설이 수주한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도시 건설 사업이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1830ha(550만평) 분당급 규모(여의도의 6배)의 신도시가 개발된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현장 투입인력 중 10%는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50대 후반 중동건설 유경험자들로 선발하고, 나머지 90%는 열정과 패기가 있는 청년층으로 선발해 청장년층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능력중심의 인재채용 이념을 반영하여 고졸채용자도 지속적으로 확대 선발한다.

해외건설협회 김종현 사업지원본부장은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수주는 2012년 해외건설 수주액의 10%를 웃도는 대형공사"라며 "김 회장을 필두로 리스크를 감수하는 의지와 용기를 보여주는 등 우수사례"라고 소개했다. 다만 "경영공백으로 발전소, 정유시설, 병원, 태양광 등 1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수주에 대한 논의가 답보상태에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이종진 국회의원,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최재덕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현중 한회건설 부회장을 비롯한 국회위원, 건설관련부처 직원 및 연구원, 업계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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