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청담동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플로라 아카이브(Flora Archive)' 전시회를 개최한다.
4일 부터 2주 동안 진행되는 ‘플로라 아카이브(Flora Archive) 전시회’에는 이태리에서 스카프를 수작업으로 만드는 장인들을 초청해 '실크 아티잔 코너'를 공개한다.
오픈 기념 행사에는 ‘우아함의 대명사’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영애가 참석해 ‘실크 아티잔 코너’를 직접 관람하며 자리를 빛냈다.
4일과 5일, 이틀동안 시연되는 ‘실크 아티잔 코너’에서는 이태리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로 부드러운 실크 스카프 끝단을 마무리하는 정교한 기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한땀의 정성이 들어간 이태리 장인정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구찌는 이번 전시회에서 1966년 당시 모나코의 공주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를 위해 디자인된 실크 플로라 스카프부터 2013 크루즈 및 봄·여름 컬렉션의 플로라 아이콘 제품까지 플로라 아이콘의 과거와 현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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