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분양시장…동탄 2신도시 계약률 '쑥쑥'

입력 2013-04-04 17:15   수정 2013-04-05 02:36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첫날 계약률 75% 달해
반도 유보라도 당첨자 몰려




지난 2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포스코건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에는 아침 일찍부터 분양계약서를 쓰려는 당첨자들이 몰렸다. 덕분에 첫날 계약률만 75%에 달했다. 수도권 인기 단지라도 첫날 계약률이 20~30%에 불과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양도소득세 면제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 등을 담은 ‘4·1 부동산 종합대책’ 효과로 수도권 주요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연말까지 9억원 이하 미분양 주택이나 신규 분양 주택을 사면 양도소득세가 5년간 감면된다. 또 부부합산 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연말까지 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가 전액 면제된다.

이 때문에 서울 강남권과 가까운 동탄2신도시 등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했던 포스코건설의 현장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 이후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과 계약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인근에서 분양했던 반도건설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도 계약 성공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오는 8~10일 당첨자 계약을 받는 이 아파트는 지난달 청약접수 결과 최고 30.62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4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일찌감치 마감됐다. KTX 동탄역과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한 시범단지라는 입지적인 장점에다 주변보다 싼 분양가(3.3㎡당 최저 1013만원)가 입소문을 타면서 청약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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