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북한 리스크에 대해 일단 '경제 외적인' 변수로 치부하려는 경향이 짙었으나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전쟁 위협에 대해서는 과거의 경험에만 빗댄 조정시 적극적인 매수 대응을 권고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는 전략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공격 범위와 대상에 대한 불안 수위가 높아져 미국이나 일본, 영국 등 국제 사회의 신경이 날카로워졌다"며 "북한을 압박하는 동맹국들의 움직임이 국제 정세 측면에서 반갑더라도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점검할 변수들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태를 조율하고 통제할 수 있는 주체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중국이 북한의 자제를 촉구하는 입장을 여러 차례 표명했음에도 북한의 반응이 수그러들지 않는 등 중국의 대북 억제력에 대한 의구심이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정은 체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경험치가 낮은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과거 김정일 정권과 비교했을 때, 현재까지 드러나는 정황상 북한의 핵보유 의지는 강해 보이는 반면 정치적인 타협 의지는 약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그는 "변수가 복잡해졌고 투자 심리가 약해진 만큼, 매수 템포를 조절하고 기업이익 레벨에서 적정한 가이드 라인을 설정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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