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이민정, 단정한 오피스룩 화제 “심플한 블랙 백은 어디꺼?”

입력 2013-04-05 13:11  


[김지일 기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후속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이 4월4일 처음으로 방영됐다.

‘내연모’는 정치색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그 중 두 명뿐인 녹색정의당 초선의원이자 당대표인 노민영 역을 맡은 이민정은 국회의원 캐릭터에 맞는 세련되고 모던한 커리어 우먼 스타일을 선보이며 1회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민정은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컬러 수트룩, 차분한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코트와 머플러 등을 활용한 비즈니스룩을 선택. 블랙, 네이비, 베이지 등의 차분한 컬러로 단정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때 그는 단조로운 컬러의 의상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블랙, 네이비 컬러의 가방을 매치해 포멀하면서도 트렌디한 오피스룩을 완성시켰다. 하드한 쉐입에 다양한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이민정의 가방은 빈치스벤치의 제품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무심한 듯 세련된 룩에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이민정, 무엇을 입어도 예쁘다”, “이민정처럼 저런 가방 하나 있으면 완전 실용적일 듯”, “뭘 입어도 고급스럽네”, “1회부터 자체발광 미모! 역시 이민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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